단돈 천원이 없어서 막막할 때도⋯⋯

전북 익산에 내려 온지도 30년이 훌쩍 넘어 강산이 3번 변했습니다. 연약한 인간이 누구도 시간을 막지 못함을 고백합니다.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배필 전순자 집사의 기도 속에 택하여 준 나는 행운아입니다.

지혜롭고, 사랑스럽고, 끈기 있는 그녀를 사랑합니다. 결혼 후에 조그만 한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IMF 겹쳐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누구도 도움이 안 되었고 말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단돈천원이 없어 막막할 때도 있었습니다.

그러나 그때에도 주님이 함께 버리시지 않고 함께 하셨습니다.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고 기도로 순종하며 생활 하던 중 ‘세월이 약이겠지요’유행가 가사처럼 엉켜 있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 모든 것이 회복되었고 하나님이 우리가정과 자녀들을 지켜주셨습니다.

후에~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순자 집사의 지금까지 흘렸던 눈물 양이 아마도 천~톤이 넘지 않았을까?~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딸에게 은혜와 힘을 주신 것 같습니다. 지금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.

예안교회 온지 4년이 흘렀습니다. 교회에 좋은 시스템과 영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신 오주환 담임목사님 부교역자 하은성, 곽선종 두분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에 밝은 미소와 사랑으로 답하시는 배려 고맙습니다.

새신자 ,한 눈으로 보는 성경, 지금은 제자훈련으로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가르치시는 열정 목사님에 사랑으로 많은 성도들을 말씀으로 먹이시고 바른길 옳은 길 가도록 오로지 주님만 바라 볼 수 있도록 성령님 함께 하고 기도하라, 전도하라, 명령한 그~음성을 가슴에 담아라 ~전하실 때 은혜 충만 했습니다.

아직도 주님을 모르시는 분 보고, 듣고, 따지지도, 마시고 사랑과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예안교회로 일단~한번 오시라니까요.^.^그 분이 함께 하십니다.^.^

-박종철집사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