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 때, 유아세례를 받지 못해서 작년에 학습을 받고 이번에 입교를 받게 되었습니다. 처음에는 ‘잘 할 수 있을까?’ 이렇게 걱정이 앞섰지만, 학습, 세례문답서를 읽을수록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인 것을 깨닫고, 조금 더 주님께 가까워지도록 노력하였습니다. 

 제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있었고, 제가 몰랐던 내용들도 있어서 세례문답서를 읽으면서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. 어렸을 때를 보면 교회 다닐 때, 왜 다니는지도 모르고, 그냥 친구따라 다녔으며 교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녔었지만, 이제는 그런 것이 아닌 주님에 대해서 알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를 느꼈습니다. 

 앞으로는 더욱 주님께 진심으로 다가가고, 더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찬양을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.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모든 것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주님께 기도를 드릴 것입니다. 앞으로 제가 우리 주님께 항상 순종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중3,정수아-